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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프리뷰] ‘홈 5연승’ 포항, 대구 넘고 ACL 희망 살릴까?

[인터풋볼]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원하는 두 팀이 격돌한다. 시즌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포항과 대구가 맞붙는다.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는 26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5라운드를 치른다. 포항은 승점 48점으로 리그 6위에, 대구는 승점 50점으로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다.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이기에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홈 팀 포항은 최근 분위기가 매우 뜨겁다. 스포츠 적중 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의 데이터에 따르면 포항은 최근 리그 8경기에서 6승 1무 1패를 거두며 리그에서 가장 핫한 팀으로 부상하고 있다. 직전 라운드인 전북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전력차를 실감했으나 전북전 전까지 7경기를 치르는 동안 6승 1무를 거두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던 포항이다. 시즌 막판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파이널 라운드A에 합류한 포항은 상위 라운드 진출을 넘어 ACL 티켓이 주어지는 ‘3위’ 에 도전한다.

원정팀 대구도 포항을 넘고 3위 자리를 넘본다. 승점 4점 차이로 리그 3위에 위치해 있는 서울이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에 그치며 지지부진한 승점 쌓기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 또한 쉽사리 4위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울산과의 경기에서도 슈팅 개수, 유효 슈팅 횟수 등 경기력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1-2로 석패하며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 아무리 경기력이 좋다 해도 축구는 결국 결과로 말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대구가 ACL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결과’를 가져올 줄 알아야 한다.

포항은 최근 홈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다. 포항은 제주, 인천 등 강등권 팀 뿐만 아니라 서울, 울산 등 상위권 팀들과의 홈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항은 홈 5연승을 달리는 동안 12득점 6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뽐냈다. 아직 4경기가 남아있고 승점 6점 차의 리그 3위 서울과의 맞대결도 남아있는 만큼 포항이 극적으로 ACL 티켓을 획득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포항은 순위 경쟁 팀 대구를 잡고 홈 ‘6연승’과 동시에 ACL에 한발 더 다가가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원정에서 더 단단해지는 수비를 통해 포항의 공격력을 제어하려고 한다. 스포라이브(SPOLIVE)의 데이터에 따르면 대구는 원정 17경기에서 14실점에 그치며 16경기에서 17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홈보다 더 좋은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홈 팀 포항이 홈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대구는 수비적인 전술을 통해 후방을 단단히 하고 발 빠른 공격진을 활용한 역습 전술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포항의 승리가 예상된다. 단단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는 대구의 격렬한 저항이 에상되나 최근 포항이 홈에서 보여주고 있는 기세는 그 어느 팀보다도 무섭다. 대구가 계속해서 ‘승리’라는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 포항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포항이 대구를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글= 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이철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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