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브라질이 11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가 빠졌지만 피르미누, 제주스, 쿠티뉴 등 쟁쟁한 스타플레이어들이 대신한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A매치에 나설 23인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오는 11월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한 뒤 19일, 장소를 UAE 아부다비로 옮겨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관심을 모았던 네이마르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네이마르는 지난 10월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A매치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4주 진단을 받았다. 네이마르가 빠졌지만 네레스, 피르미누, 제주스, 윌리안 등 유럽무대에서 뛰는 공격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또한 부상으로 10월 A매치 데이를 쉬었던 알리송이 돌아온다. 알리송과 에데르송이 골문을 번갈아가며 지킬 전망이다. 수비진에는 밀리탕, 마르퀴뇨스, 실바 등이 이름을 올렸고, 중원에는 바르셀로나의 아르투르, 레알 마드리드의 카세미루를 비롯해 쿠티뉴와 파비뉴가 출격 할 예정이다.

# 브라질 23인 소집명단(vs 아르헨티나-대한민국)

GK : 알리송(리버풀),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푸자토(AS로마)

DF :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펠리페, 로디(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퀴뇨스, 실바(이상 파리 생제르망), 다닐루(맨체스터 시티), 에메르송(레알 베티스), 산드루(유벤투스)

MF : 아르투르(바르셀로나),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파비뉴(리버풀), 파퀘타(AC밀란), 더글라스 루이즈(애스턴 빌라),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FW : 네레스(아약스), 피르미누(리버풀),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히샬리송(에버턴),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윌리안(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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