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로이 킨의 발언에 대한 반응을 내놓았다. 킨은 맨유가 해리 케인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는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전에 앞서 25일, 포체티노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주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 후 킨은 “맨유는 토트넘에서 케인을 데려와야 한다”고 말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나도 그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케인은 환상적인 선수이다. 그가 모든 것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에 적극 동의한다. 그를 존중한다”고 전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은 최전방에 있으나 최후방에 있으나 모두가 원하는 유형의 선수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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