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 신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에서 희망을 살렸다. 

레알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무 1패로 최하위에 쳐져 있던 레알은 첫 승을 거두며 2위로 올라섰다.

홈팀 갈라타사라이는 안도네, 바벨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벨한다를 배치했다. 은존지, 세리가 미드필드 라인을 구성했다. 나가토모, 마르캉, 동크, 루인다마, 마리아노가 수비라인에 배치됐고 무슬레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원정팀 레알은 아자르, 벤제마, 호드리구가 최전방에 배치됐다. 크로스, 카세미루, 발베르데가 허리에 배치됐다. 마르셀루,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이 수비라인을 구성했고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켰다.

레알은 원정에서 소중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8분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크로스가 갈라타사라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추격에 나선 갈라타사라이는 페굴리, 바이람, 모르를 연이어 투입하며 공격 쪽에 무게를 실었다. 레알도 하메스 로드리게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요비치를 넣어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레알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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