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과거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바 있는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해리 매과이어(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량을 평가절하했다. 매과이어의 수준이 아마추어 수준이라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매과이어는 지난 여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오랫동안 협상을 한 끝에 역대 수비수 기준 최고 이적료를 레스터에 지불하며 매과이어를 영입할 수 있었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를 빅토르 린델로프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하고 있다.

하지만 반 더 바르트는 매과이어의 기량과 그를 영입한 맨유의 판단이 수준 이하라는 입장이다. 매과이어의 기량을 평가절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에 따르면 반 더 바르트는 “내가 주말에 아마추어 팀에 가더라도 그(매과이어)와 같은 선수 세 명은 발견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

이어 “우리는 9,000만 유로(약 1,17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매과이어가 그 가격이라면 (버질) 반 다이크는 3억 유로(약 3,922억 원)의 가치가 있는 선수일 것”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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