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다니 세바요스(23)가 아스널로 완전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풋볼 에스파냐’는 21일(한국시간) ‘엘 데스마르케’를 인용해 “세바요스가 아스널로의 완전 이적을 바라고 있다. 세바요스는 1월에 완전 이적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레알 마드리드를 설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세바요스는 지난 7월 레알을 떠나 아스널에 임대 이적했다. 쟁쟁한 레알의 자원 속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세바요스는 출전 시간 보장을 받길 원했던 것.

현재까지는 순조로운 아스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와 컵대회 포함 11경기에 출전했고,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늘어난 출전 시간 속에서 세바요스는 당초 레알로 돌아가겠다는 계획을 바꿔 아스널 잔류를 결심했다.

상당히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전한 매체는 “세바요스가 직접적으로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완전 이적을 요구했으며, 그는 이미 완전 이적에 대한 협상을 아스널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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