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박지성이 맨유와 리버풀의 맞대결 현장을 찾는다. 새롭게 올드 트래포드에 런칭하는 좌석 홍보를 맡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이 경기장을 찾는다. 바로 박지성과 웨스 브라운이다. 맨유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박지성은 이날 맨유가 새롭게 선보이는 ‘The Seat of Dreams’ 좌석에서 손님을 맞이 할 예정이다.

미국 ‘포브스’는 박지성의 방문 소식을 전하며 “The Seat of Dreams는 특별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리버풀전에서 ‘맨유 전설’ 박지성과 브라운이 손님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리버풀을 상대로 특별한 기억이 남아있다. 지난 2009-10 시즌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후반 15분, 플레처가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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