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녹색 라인브레이커 김승대(28, 전북)가 친정팀 포항 골문을 정조준한다.

전북현대와 포항스틸러스는 20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A 3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승점 68점으로 2위에 자리한 전북은 1위 울산현대(69)를 잡기 위해 포항을 반드시 꺾겠다는 각오다. 4위 대구(50)를 추격하는 포항(48) 역시 갈 길이 바쁘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전북은 송범근, 김진수, 권경원, 홍정호, 최철순, 신형민, 로페즈, 이승기, 손준호, 문선민, 김승대가 선발로 나선다. 김민혁, 이주용, 임선영, 한승규, 고무열, 이동국은 서브에서 대기한다.

원정팀 포항은 강현무, 심상민, 배슬기, 하창래, 김용환, 정재용, 이수빈, 심동운, 팔로세비치, 완델손, 일류첸코가 출전한다. 서브에는 전민광, 이상기, 이광혁, 김도형, 송민규, 허용준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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