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석현준이 결장한 스타드 랭스가 몽펠리에 승리를 거뒀다.

랭스는 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 위치한 스타드 아우구르테 델란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에서 몽펠리에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랭스는 2연승을 신고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랭스는 디아, 오딘, 카파로, 둠비아, 차발렐린, 로마오, 코난, 디사시, 포켓, 압델하미드, 라이코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석현준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몽펠리에는 라보르드, 쇼타르, 몰레, 페리, 탈렉, 코자, 오용고, 멘데스, 소쿠엣, 힐튼, 룰리가 선발로 출격했다.

선제골은 랭스의 몫이었다. 랭스는 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압델하미드가 헤더 슈팅으로 몽펠리에의 골망을 가르며 앞서 나갔다. 랭스는 전반 34분 오딘이 골을 기록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취소됐다.

후반전에도 랭스의 공세가 이어졌다. 랭스는 후반 1분과 2분 로마오와 차발렐린이 연이어 프리킥을 시도하며 몽펠리에를 압박했다. 몽펠리에는 후반 8분 오용고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랭스는 도니스, 카마라, 무네시를 투입하면 변화를 시도했다. 몽펠리에는 동점골을 위해 수차례 랭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모두 무위에 그쳤고 결국 랭스가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

스타드 랭스(1): 압델하미드(전 2)

몽펠리에(0)

사진=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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