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첼시가 뉴캐슬을 제압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5연승을 달리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5연승을 노리는 첼시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브라함, 오도이, 윌리안이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마운트, 조르지뉴, 바클리가 구축했다. 포백은 알론소, 토모리, 주마, 아스필리쿠에타가 나섰고, 골문은 케파가 지켰다. 원정팀 뉴캐슬은 기성용을 명단에서 제외한 가운데 조엘린톤, 션 롱스태프, 매튜 롱스태프, 알미론, 예들린, 라셀레스, 빌렘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뉴캐슬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생 막시맹, 전반 15분 알미론의 슈팅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첼시가 반격했다. 전반 16분 윌리안, 전반 19분 마운트가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이후 뉴캐슬은 전반 25분 조엘린톤의 헤딩 슈팅으로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문을 빗나갔고, 첼시는 전반 32분 윌리안의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문을 노렸지만 막혔다.
후반 들어 첼시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8분 오도이와 주마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막혔다. 이후 첼시는 후반19분 풀리시치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계속해서 첼시가 뉴캐슬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1분 아브라함, 후반 23분 풀리시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이후 뉴캐슬은 후반 25분 캐롤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선제골의 몫은 첼시였다. 후반 29분 풀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오도이가 감각적으로 내줬고, 이것을 알론소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뉴캐슬은 아추와 게일까지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경기는 첼시의 승리로 끝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