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함부르크(독일)] 김한솔 통신원= 평양 원정을 마치고 독일로 복귀한 백승호가 곧바로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 한다. 백승호는 팔손과 함께 중원에 포진한다.

다름슈타트는 19일 오후 8시(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상파울리를 상대로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17위 다름슈타트와 6위 상파울리의 맞대결이다.

A매치를 소화한 백승호는 곧바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승호는 지난 10일, 화성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후 평양으로 넘어가 14일, 북한과의 원정경기를 준비했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않았다.

평양 원정을 마친 뒤 독일 행 비행기에 오른 백승호는 짧은 준비 기간을 거친 뒤 곧바로 상파울리를 상대로 선발 출전 한다. 백승호의 높은 팀 내 입지를 엿볼 수 있는 단면이기도 하다.

다름슈타트의 골문은 슈헨이 지킨다. 홀란드, 횐, 두미치, 헤어만이 4백에 서고, 백승호와 팔손이 중원에 자리한다. 2선은 혼자크, 멜름, 헬러이고, 원톱에 두순이 출격한다.

한편 상파울리의 박이영은 어깨 수술 여파로 이날 경기에 결장한다. 박이영은 앞으로 한 달 간의 재활을 거친 뒤 그라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 다름슈타트, 김한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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