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수원] 신명기 기자= 수원삼성이 경남FC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타가트가 선발로 나섰고 염기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홍철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수원은 1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파이널B 1라운드) 홈경기 경남전을 치른다. 리그 3연패 및 5연속 무승(2무 3패) 부진에 빠진 수원은 반전을 꾀한다.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수원은 타가트, 김민우, 전세진을 공격진에 배치했다. 최근 컨디션이 좋은 염기훈은 벤치에 앉는다. 최성근이 징계로 빠진 중원은 이종성과 고승범이 채운다. A대표팀 일정을 치르고 온 홍철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좌우 측면에는 박형진과 구대영이 나서며 스리백에는 양상민, 민상기, 구자룡이 출전한다. 골문은 노동건이 지킨다.

경남은 제리치와 쿠니모토, 배기종을 앞세워 수원에 맞선다. 이재명, 조재철, 김준범, 이광진, 김종필, 우주성, 이광선, 손정현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경남은 최근 수원전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달리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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