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퇴장자가 2명이나 나온 니스에 승리를 거뒀다. 앙헬 디 마리아가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PSG는 리그 1위를 고수했다.

홈팀 니스는 돌베리, 단테, 가나고, 모리스, 치프리앙 등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PSG는 이카르디, 디 마리아, 파레데스, 사라비아, 티아구 실바, 에레라, 나바스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카바니, 음바페, 베라티, 마르퀴뇨스가 벤치에서 대기했다.

초반 분위기를 장악한 것은 PSG였다. 전반 15분 디 마리아가 이카르디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디 마리아는 6분 뒤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니스도 후반 22분 가나고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29분 치프리앙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명령을 받았고 3분 뒤 헬렐레가 다이렉트 레드 카드로 니스의 선수 숫자는 순식간에 9명으로 줄었다.

PSG는 후반 38분 투입된 음바페의 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43분 음바페의 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이카르디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4-1로 승리할 수 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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