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지네딘 지단 감독이 두바이에서 폴 포그바와 만난 것은 우연이라고 설명했다.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마요르카 원정을 떠난다. 경기를 앞두고 지단 감독은 18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먼저 지단 감독은 마요르카 전에서 출전할 수 없는 선수들을 언급했다. 지단은 “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토니 크로스, 루카스 바스케스는 뛸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그바와 만남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두 사람이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만나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지단은 두바이에서 열린 스포츠 박람회에 참석했고, 마침 두바이에서 재활 중이던 포그바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단은 “우리는 지나가다가 우연히 마주쳤다. 나는 축구의 미래와 인공 지능에 대한 회의 때문에 그곳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사진=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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