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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KFA, 북한의 ‘비협조’에 유감 표명...AFC에 공문 발송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북한의 비협조에 유감을 표명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공문을 발송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오전 1시 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표팀은 15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아무 것도 알 수 없는 사상 초유의 경기였다. 취재진이 북한에 입국할 수 없었고, 중계방송진의 방북은커녕 경기 생중계조차 이뤄지지 못했다. 경기 상황은 평양에 파견된 AFC 감독관이 말레이시아 AFC 본부에 상황을 전파하면 다시 이를 서울 대한축구협회로 알리는 형식으로 전해졌다. 한국에서 알 수 있었던 정보는 경고, 선수교체, 킥오프, 경기종료 정도뿐이었다.

이 밖에도 북한은 선수단을 호텔에 감금하다시피 했고, 공항 입국 수속도 3시간 가까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격투기를 방불케 하는 거친 축구로 한국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했다. 18일, 언론 시사회에서 90분 동안 지켜본 북한은 백태클과 팔꿈치를 거침없이 사용하며 거친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는 무관중경기로 치러졌다. 전날 매니저 미팅에서 예상 관중 수로 4만명을 예측했지만 빗나간 것이다. 북한 관계자는 무관중 경기에 대한 최영일 협회 부회장의 질문에 “규정대로 했다”며 퉁명스럽게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북한의 푸대접에 KFA도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KFA는 17일 저녁 AFC에 공문을 발송했고, 북한축구협회의 협조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KFA 10/17(목) 저녁 AFC 공문 발송]

* 주요 내용

1) 이번 FIFA 월드컵 2차예선에서 북한축구협회의 협조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음

2) 특히 KFA는 대표팀과 더불어 수차례 미디어 및 응원단의 입국 협조를 요청했으나, 관련사항에 대한 협조가 없음에 대한 유감표명

3) FIFA 윤리 강령 ( FIFA Code of Ethics) 14조 (중립의 의무)

각국 협회 및 대륙연맹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유지하고 각각의 기능에 맞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4) AFC 경기운영 매뉴얼 (33.2)

홈경기 개최국에서는 경기를 위해 방문하는 팀인원 및 미디어,응원단 등에 대해 어떠한 차별 없이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야한다.

위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북한축구협회는 필요한 지원을 하지 않았음

5) 북한축구협회의 비협조는 통상적인 상황에서는 AFC가 적절한 징계 여부를 검토할 만한 사항으로 판단됨

6) 협회는 이번 경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AFC의 노력을 촉구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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