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수 무사 뎀벨레(23)가 잉글랜드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18일(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해 “뎀벨레가 아직 리옹과 계약이 4년 남은 상황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진출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뎀벨레는 파리 생제르맹(PSG)-풀럼 유스팀 출신인 뎀벨레는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을 거쳐 2018년 리옹에 입단한 기대주다. 적응기간은 없었고 곧바로 8경기에 나서 6골을 기록하며 프랑스 리그앙 득점 3위에 올라있다.

이런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맨유의 관심이 높다. 맨유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공격진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를 내보낸 상황에서 주력으로 생각했던 것은 마커스 래쉬포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이었다.

그러나 래쉬포드와 마르시알 모두 우려를 털기에 역부족이었다. 래쉬포드와 마르시알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전술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부진과 함께 현재 맨유는 강등권과 가까운 승점 차로 하위권에 있다. 이에 따라 공격 보강을 위해 뎀벨레를 눈여겨 보고 있다. 이미 수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해 뎀벨레를 관찰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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