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대 유망주인 브랜던 윌리엄스(19)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리엄스의 재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맨유는 윌리엄스와 2022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고 1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계약서 상에 삽입했다.

윌리엄스는 맨유 유스에서 육성된 유망주다. 맨유는 이번 시즌 12명의 유스 선수들을 1군에 출전시켰는데 윌리엄스도 그 중 한 명이었다.

맨유 2군에 소속돼 있던 윌리엄스는 두각을 나타내면서 1군 기회를 받았다. 9월 프리미어리그2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윌리엄스는 지난 달 리그컵 로치데일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지난 유로파리그 AZ 알크마르전에서는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20세 이하(U-20) 대표팀 데뷔에도 성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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