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대런 플레처(35) 친정팀 후배 마커스 래쉬포드(21)의 활약을 응원했다.

맨유는 오는 21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역사 깊은 라이벌 사이의 대결이지만 현 위치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리그 8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에 올랐다. 반면에 맨유는 2승 3무 3패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고 있다. 맨유의 입장에서는 반등을 위해 리버풀전에서 승리해 승점과 자존심을 모두 챙겨야 하는 중요한 일전이다.

맨유의 중원에서 활약했던 플레처가 래쉬포드의 선발을 예상했다. 플레처는 17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래쉬포드는 선발로 나설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신비한 능력을 갖춘 선수고 골과 좋은 활약을 언제든지 보여줄 수 있다. 이를 터뜨리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다니엘 제임스는 맨유에서 첫 호흡을 훌륭하게 시작했다. 스콧 맥토미니는 적극적으로 팀의 공격을 앞으로 이끌고 있다. 리버풀전에서 래쉬포드는 측면에서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높다”며 래쉬포드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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