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손흥민(27, 토트넘)이 동 포지션 몸값 랭킹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 뒤를 이었다.

17일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의 자료를 바탕으로 영국 ‘기브미스포츠’가 포지션 별 ‘가장 비싼 선수 TOP10'을 정리했다. 예상대로 내로라하는 월드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으로는 손흥민이 등장했다. 왼쪽 공격수로 분류된 손흥민은 해당 포지션에서 8위에 자리했다. 1위는 네이마르(PSG)로 1억 6200만 파운드(약 2570억 원)로 평가받았다. 2위는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1억 3500만 파운드/약 2060억 원), 3위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1억 2600만 파운드/약 1920억 원)이 최상위권에 올랐다.

4위는 사디오 마네(리버풀), 5위 오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6위 르로이 사네(맨시티), 7위 호날두 다음으로 손흥민이 자리했다. 손흥민의 몸값은 72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로 기록됐다. 그 뒤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와 로렌조 인시녜(나폴리)가 줄을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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