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세대 교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PSV 에인트호벤의 공격수 말렌을 눈여겨 보고 있다는 소식이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세대 교체를 시도하고 있다. 카를레스 페레즈, 안수 파티 등 구단 유스 팀 출신의 어린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고, 프렌키 데 용 같은 젊고 유망한 선수를 영입해 조금씩 선수단을 어리게 변화시키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다음 목표는 루이스 수아레스 대체자 찾기다. 수아레스와 계약이 2021년 만료되고, 올해로 32세가 된 수아레스가 조금씩 기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에 대체 공격수 찾기에 나섰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PSV 에인트호벤의 주포 도녤 말렌이다. 1999생 20세의 어린 나이이지만 이미 에레디비시 평정을 시작했다. 현재 9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으며 좋은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루카 요비치를 노렸던 바르셀로나가 말렌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말렌은 다가올 여름 중요한 제안을 받을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현실적인 조건들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적절한 가격이라면 말렌을 영입하는 것이 최고의 옵션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현재 말렌의 에이전트는 미노 라이올라이고 라이올라는 바르셀로나 수뇌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라이올라는 말렌이 최고의 스타가 될 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