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네이마르가 햄스트링을 부여잡으며 교체아웃됐다. 네이마르 대신 필리페 쿠티뉴가 투입됐고, 네이마르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의 근심은 깊어지고 있다.

브라질은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나이지리아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로디, 실바, 마르퀴뇨스, 알베스가 4백에 섰다. 카세미루, 아르투르가 중원에 포진했고, 네이마르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측면에 제주스, 에베르통이 자리했고, 원톱은 피르미누였다.

쟁쟁한 멤버로 출격했지만 전반 초반 네이마르가 부상을 입고 말았다. 네이마르는 햄스트링을 부여쥔 채 전반 12분 만에 쿠티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부상 부위가 햄스트링이라면 네이마르가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PSG는 오는 19일 니스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주중 클럽 브뤼헤와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네이마르의 부상을 심각하게 바라볼 PS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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