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출전 시간 부족에 지쳤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104분만 출전한 이스코가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이스코에게 2018-19시즌은 힘겨운 시기였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했으나 그중 선발 출전은 11번뿐이었다. 또한 3골 2도움으로 겨우 5개의 공격 포인트만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경기(선발 3회)에 나서 1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밀렸고,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3경기에만 출전했다. 출전 시간은 단 104분으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출전 시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결국 이스코가 레알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칼시오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이스코가 내년 여름 레알을 떠난다.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스코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3경기에 출전했고, 총 104분을 뛰었다. 이스코는 지단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 부족에 지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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