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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에서 술주정’...만취한 英 원정팬, 체코 경찰에 체포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어긋난 팬심이 유혈사태로 번졌다. 잉글랜드 축구 팬들의 이야기다.

잉글랜드는 11일 저녁 8시 45분(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의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체코 대표팀과 유로 2020 예선 조별 리그 A조 7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잉글랜드의 1-2 패. 이로써 체코와 잉글랜드 모두 승점 12점으로 조 선두 경쟁이 치열해졌다.

패배는 예견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킥오프를 앞둔 오후 7시에 잉글랜드 원정팬들이 프라하 구도심에서 난동을 부려 현지 경찰들에게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 ‘메일’은 12일 “술에 취한 잉글랜드 축구팬들이 프라하 도심에서 술병을 던지는 등 주폭으로 체코 경찰들에게 연행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프라하를 찾은 3,800여 명의 잉글랜드 원정팬 중 일부였다. 체코 경찰은 현장에서 총 14명의 잉글랜드 훌리건들을 체포했다. 이 난동을 진압하기 위해 섬광 수류탄까지 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는 피까지 흘렸다. 훌리건들의 행패로 인해 길 바닥에 혈흔이 흥건했고, 한 명은 앰뷸런스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약 10명의 훌리건들은 경찰의 지시에 따라 골목 구석에 엎드리기도 했다. 이들은 현지법에 따라 200파운드(약 30만 원)의 벌금까지 내야 한다.

체코 경찰 당국은 이 매체를 통해 “잉글랜드 팬들은 굉장히 취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술병을 던졌다. 빠르게 제압하기 위해 섬광 수류탄을 발사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현지 주민들은 "너무 시끄러워서 창문을 열고 메가폰으로 조용히 하라고 소리쳐야 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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