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델레 알 리가 부상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개인 영양사를 고용했다. 아울러 상업 활동도 자제한다는 소식이다.

알리는 이번 시즌 초반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빈번한 햄스트링 부상이 문제였다. 알리는 18개월 동안 왼쪽 햄스트링만 4번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으로 인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낙마했고, 소속팀 토트넘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알 리가 직접 해결책 찾기에 나섰다. 영국 ‘미러’는 “알 리가 근육 부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 영양사를 고용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알리는 현재 고 단백질 함량을 가진 이전과는 다른 식단을 먹고, 더 많은 물을 마신다. 설탕도 끊었다. 최근에는 근육 문제 예방에 도움이 되기 위해 요가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매체는 “알리는 건강 회복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상업적인 활동도 축소했다. 올 시즌 그가 참가한 유일한 상업적인 활동은 토트넘이 요청한 것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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