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파주] 신명기 기자= 황희찬(23, 레드불 잘츠부르크)이 리버풀전에서 있었던 뒷이야기를 밝혔다. 황희찬은 경기 종료 후 위르겐 클롭 감독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전해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를 상대한 뒤 15일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전을 치른다.

이에 대비한 A대표팀 선수들은 7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첫 훈련을 실시했다. 8일 오후 4시 두 번째 훈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를 상대한 뒤 15일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전을 치른다.

이에 대비한 A대표팀 선수들은 7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첫 훈련을 실시했다. 8일 오후 4시 두 번째 훈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대표팀 소집 전 가장 뜨거운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다름 아닌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소속팀 잘츠부르크에서 시즌 7골 10도움으로 이른 시간에 공격 포인트 20개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또한 황희찬은 최근 있었던 ‘유럽 챔피언’ 리버풀전에서 버질 반 다이크를 제쳐내며 골을 만들어내 찬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안필드에서 뛰었다는 자체로도,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장에서 같이 뛰어서 기뻤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좋은 경기를 펼쳤다. 저 뿐만 아니라 팀도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그래서 리그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끝나고 클롭 감독이 '머신, 머신'이라고 해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는 뒷이야기를 나타냈다.

사진= 인터풋볼, 게티이미지

영상= 임성우 PD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