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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기자회견] '첫 외인감독 평양원정' 앞둔 벤투, "큰 의미없다, 스리랑카전이 우선"

[인터풋볼=파주] 신동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외국인 감독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표팀을 이끌고 평양 원정을 떠나는 점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7일 오후 2시 30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스리랑카, 북한)을 앞두고 23명의 선수들을 소집했다. 이재성과 황인범은 하루 늦은 8일 합류한다.

대표팀은 15일 평양으로 원정을 떠난다. 벤투 감독은 대표팀의 외국인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평양 원정을 이끌게 됐다. 벤투 감독은 이에 대해 “내가 대표팀을 이끌고 평양 원정을 가는 첫번째 외국인 감독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그 사실이 경기 자체에 결정적인 요소가 되거나 큰 변수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스리랑카전을 잘 치러야 북한전 역시 치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이들이 스리랑카전에 집중을 하고 있다. 이번 경기를 잘 마친 다음에 북한전을 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평양 원정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이날 15일 북한전보다 10일 치러질 스리랑카전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벤투 감독은 이미 2경기를 치른 북한의 특징을 묻는 질문에 “이 질문은 다음 인터뷰때 답하겠다. 오늘 자리에서는 스리랑카에 대한 질문만 받겠다. 양해를 부탁한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명단에는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황희찬과 지난 일정에서 성공적으로 벤투호 데뷔를 마친 김신욱이 포함됐다. 벤투 감독은 두 선수가 포함된 공격진의 조합을 묻는 질문에 “어떤 공격 조합 혹은 포메이션을 사용하던 지금까지 대표팀이 준비했던 철학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 각 경기마다 상대의 특징에 따라 다른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신욱은 더 지켜봐야 한다. 오늘이 첫 소집일이고 시간이 있기 때문에 더 지켜보겠다. 지난 경기에서는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 후반전에 투입했다. 이번 25명의 소집 명단 역시 모두 각자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소집했다. 모두가 원하는 시간을 가지고 돌아가지 못할 수 없다. 25명의 특징을 모두 파악해 앞으로 치러야 할 경기에서 각 선수들의 특징을 살려내 결과를 얻어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 일문일답]

-대표팀의 외국인 감독으로 처음 평양 원정을 가는 소감

대한민국의 대표팀을 이끌고 평양 원정을 가는 첫 번째 외국인 감독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경기 자체에 결정적이거나 큰 변수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정 순서상으로 보더라도 스리랑카전을 치르고 난 뒤 에야 북한전을 치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이들이 스리랑카전에 집중을 하고 있고, 이 경기를 잘 마친 다음에 북한전을 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황희찬이 중앙 공격수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밀집 수비에 대항하는 공격 조합은

일단 어느 공격 조합 혹은 포메이션을 사용하던 지금까지 대표팀이 준비했던 철학은 벗어나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 경기마다 상대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에 따라 다른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수비적으로 조심해야 할 점도 있지만 공격 기회를 잘 살려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밀집 수비를 펼친다며 최대한 효율적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 공격을 하면서 주고받는 패스 혹은 슈팅의 정확성을 높이고, 문전 앞 1:1 상황 역시 잘 살려내서 기회를 잡아야 한다.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 전반전 초반 30분에 보여줬던 모습을 다시 보여야 한다.

-남태희를 기다렸다고 말 한 바 있다. 이번 합류가 어떤 변화를 낳을지

남태희의 포지션을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 첫 번째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생각하고 있다 그 외에도 남태희가 4-3-3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고 측면 미드필더에서 프리롤을 부여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양한 역할을 고려하고 있다. 워낙 대표팀에 기여한 것이 많고 재능이 많기 때문에 큰 도움을 될 수 있는 선수다. 그동안 많은 과정을 함께 했는데 아시안컵을 같이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하지만 다시 복귀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은 이미 예선 두 경기를 치렀다. 여기서 나온 북한의 특징은

이 질문은 다음 인터뷰때 답하겠다. 이 자리에서는 스리랑카에 대한 질문만 받겠다. 양해 바란다.

-김신욱 활용법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오늘이 첫 소집일이고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더 지켜보겠다. 지난 경기에서는 당시의 상황을 고려해 후반전에 투입했다. 이번 25명의 소집 명단 역시 모두 각자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소집했다. 모두가 원하는 시간을 가지고 돌아가지 못할 수 없다. 25명의 특징을 모두 파악해 앞으로 치러야 할 경기에서 각 선수들의 특징을 살려내 결과를 얻어낼 수 있게 해야 한다. 김신욱이 투입되면 그가 가진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김신욱 역시 대표팀의 스타일에 맞춰야 한다. 지난 경기에서는 이런 모습을 잘 보여주고 적응하려는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계속 지켜보면서 적절하게 대처하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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