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부상에서 복귀한 리오넬 메시(31)가 당장 경기에 나서기 보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옳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노우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스페인 라 리가 8라운드에서 세비야를 상대한다. 승점 13점으로 선두 레알 마드리드보다 2점 뒤진 4위를 기록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세비야전 승리를 통해 순위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메시는 부상을 털고 다시 경기에 나섰다. 지난 3일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로 첫 풀타임 출전과 함께 루이스 수아레스의 골을 도우며 복귀 신고를 마쳤다. 하지만 히바우두는 아직 메시를 보호해야 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5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세비야전은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 리그 일정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메시를 보호하는 것이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아직 그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시점에서 복귀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메시는 한동안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그는 분명히 다시 경기에 나서 최고의 모습을 찾고 싶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의료진과 경기에 뛸 위험을 감수해도 좋은지 의논할 좋은 시기다. 가끔은 훈련에서 회복 과정을 거친 뒤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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