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첼시의 타미 아브라함, 피카요 토모리도 이번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사우스 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다가오는 A매치 데이를 위한 명단을 발표했다. 사우스 게이트 감독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스쿼드를 꾸렸다. 

이번 명단에는 알렉산더 아놀드, 로스 바클리, 벤 칠웰, 파비앙 델프, 조 고메즈, 톰 히튼, 조던 헨더슨, 해리 케인, 마이클 킨, 제임스 메디슨, 해리 매과이어, 밍스, 메이슨 마운트, 조던 픽포드, 닉 포프, 마커스 래시포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새로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도 눈에 띄었다. 바로 첼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아브라함과 토모리다. 두 선수 모두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사우스 게이트 감독도 설득시켜 이번 대표팀 일정을 함께 하게 됐다. 

잉글랜드는 다가오는 12일과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에서 불가리아, 체코 원정을 떠난다. 사우스 게이트 감독이 새로운 선수들로 어떤 조합을 만들지 기대된다.

 

사진=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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