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경남FC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이 태풍 '미탁'으로 인해 연기됐다.

경남과 전북은 2일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에서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지난달 22일 태풍으로 인해 연기된 경기였지만 또다시 태풍으로 인해 일정이 미뤄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남과 전북의 경기는 태풍의 영향으로 양 팀 합의하에 내일 오후 4시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홈팀 경남 역시 SNS를 통해 "오늘 경기는 경기 감독관의 결정에 따라 연기됐다. 태풍 '미탁'의 이동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 안전 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재연기를 결정했다"며 경기 연기를 전했다.

금일 취소된 경남과 전북의 30라운드 경기는 3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인 창원축구센터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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