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안양] 이명수 기자= FC안양과 부산 아이파크가 우중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 두 팀의 공격 선봉에 조규성과 노보트니가 선다.

안양과 부산은 2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위 부산과 3위 안양의 맞대결이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안양은 3백을 꺼냈다. 양동원이 골문을 지킨다. 유종현, 최호정, 김형진이 3백에 서고, 김상원, 구본상, 이정빈, 채광훈이 중원에 포진한다. 조규성을 원톱에 둔 가운데 알렉스와 팔라시오스가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부산은 4-3-3으로 맞선다. 최필수가 골문을 지킨다. 김문환, 수신야르, 김명준, 박준강이 4백에 서고, 박종우, 김진규, 호물로가 중원에 포진한다. 3톱은 권용현, 노보트니, 이동준이다. 김치우 대신 김문환이 왼쪽 수비수에 선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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