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니코 코바치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전을 앞두고 해리 케인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비교했다. 두 선수 모두 세계 최고의 선수라며 칭찬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뮌헨의 코바치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코바치 감독은 토트넘에 대해 “토트넘은 발전하고 있는 팀이다, 좋은 감독이 있고, 유럽 축구계에서 밝게 빛나고 있다. 내일 경기는 주목할 만 할 것이다”고 말했다.

토트넘전 전략에 대해 코바치 감독은 “우리가 상대를 90분 동안 지배할 수 없을 것이다. 대신 60분 이상 지배해야 하고, 경기를 즐기며 승점을 가져올 것이다”고 다짐했다.

코바치 감독은 케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코바치 감독은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세계 최고의 선수라 생각한다”며 두 선수를 동급으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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