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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한국여성, 미국서 보이스피싱으로 10억원 빼내

[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 보이스피싱에 대한 심각성은 우리나라의 문제뿐만이 아니다. 미국에서 국세청(IRS) 직원 행세를 하며 전국적으로 보이스피싱 행각을 일삼은 2인조 여성 사기단이 체포되었다. 그런데 이 중 한 명은 한국계 여성 이모씨로 밝혀졌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들은 22일 캘리포니아 폰타나 지역 경찰이 수백 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사기를 벌인 25살의 동갑내기 아시아계 여성 2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국세청(IRS)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일삼았으며 피해액은 90만 달러, 약 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폰타나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국세청 직원으로 가장해 미국의 유명 마트 체인 ‘타겟’에서 발행한 기프트카드를 통해 돈을 빼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남자는 국세청 직원이라고 밝힌 이들의 전화협박에 못이겨 2200달러(약 260만원)의 기프트카드를 이들에게 전송했다. 이렇게 모은 기프트카드로 마트에서 구매해 집안 여기저기 쌓아 놓은 물품의 가액만 10억원어치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계 여성 에일링 루에게는 사기죄가 적용되었고 한국계 여성인 이모씨에게는 공모죄가 적용되어 기소되었으나 현재 두 사람은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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