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울산현대의 이동경이 국가대표팀에 2회 연속 발탁되었다.

30일 오전 발표된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에서 울산의 골키퍼 김승규와 이동경이 나란히 선발됐다.

특히, 지난 9월 첫 소집되어 조지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동경은 오는 이번에도 선발되어 10일 스리랑카전과 15일 북한전을 치르게 된다. 지난 조지아전에서 깜짝 데뷔를 치르고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동경은 “국가를 대표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또 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잘해서 간다기 보다 가능성을 봐주신 거라 생각한다. 가서 많이 배우고 오겠다”며 “울산을 대표해서 가는 만큼 더욱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잘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울산현대는 10월 2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강원F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경기로 전북과의 우승경쟁에서 다득점 승리로 우위를 점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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