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손흥민이 리그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은돔벨레의 선제골을 도왔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사우샘프턴과의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다.

손흥민은 케인, 에릭센과 함께 공격 선봉에 섰다. 전반 초반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의 공세에 흔들렸다. 전반 10분, 호이베르크의 슈팅을 요리스가 선방했고, 전반 17분, 부팔의 슈팅 역시 요리스 품에 안겼다.

하지만 선제골은 토트넘의 몫이었다. 전반 24분, 반대편에서 넘어온 공을 손흥민이 은돔벨레에게 연결했다. 이를 은돔벨레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사우샘프턴의 골망을 갈랐다.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 1도움 추가를 시작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지난 주말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1도움을 추가했다. 그리고 이날 은돔벨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손흥민은 리그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자 2경기 연속 도움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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