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개막전에서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홈 승리를 거둔 이후 7경기에서 단 1승을 올리는데 그치고 있는 토트넘은 지난 수요일 리그2 콜체스터에게 90분 경기 득점 없는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카라바오컵 32강에서 탈락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이 분위기 반등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록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던 토트넘이지만 리그 경기에서 불안을 보인것은 사실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새로운 시즌을 맞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18-19시즌 번리와 27라운드 경기부터 현재까지 리그 18경기에서 토트넘의 성적은 5승4무9패에 그쳤다. 사우샘프턴을 맞았던 과거 8번의 홈 경기에서 7번 승리한 기록을 거울삼아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기필코 이겨야 한다.

한편 6라운드까지 2승1무3패의 성적을 보이는 사우샘프턴은 지난 8월말부터 모든 6경기에서 본머스에게 단 한번 패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EFL컵 경기에서도 풀럼과 포츠머스에게 득점 허용 없이 클린시트 승리를 거두며 16강전에 진출했다.

원정에서 최근 4경기 모두 실점하지 않고 승리한 사우샘프턴은 이번 원정 경기에 대한 자신감 역시 크다. 하지만 토트넘은 지난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탈팰리스를 4-0으로 완패시켰던 좋은 기억으로 이번 홈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별다른 부상 선수 없이 양팀 스쿼드 정상이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상에서 전문 기자들의 또 다른 예측을 확인 할 수 있다.

토트넘 선발 예상 : 요리스 – 로즈, 베르통헌,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 은돔벨레, 윙크스 – 손흥민, 에릭센, 라멜라 – 케인
사우샘프턴 선발 예상 : 건 – 버트랜드, 베스테가르드, 베드나렉, 소아레스 – 호이베르크, 로메우, 워드프라우스 – 잉스, 아담스, 부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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