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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프리뷰] ‘ACL' 노리는 대구vs‘잔류’ 하고픈 제주

[인터풋볼]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두 팀이 ‘승리’를 위해 뛴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노리고 있는 대구가 치열한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대구FC와 제주유나이티드는 28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를 치른다. 대구는 현재 승점 46점으로 리그 4위, 제주는 승점 22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시즌 막판 동기부여가 확실한 두 팀이기에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대구는 ACL 티켓이 주어지는 3위 자리를 넘본다.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승점 1점만 추가해도 창단 후 첫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그러나 대구의 눈은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스포츠 적중 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의 데이터에 따르면 대구는 최근 7경기에서 3승 4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무승부가 다소 많다는 점은 아쉬우나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전북을 격파하는 등 꾸준히 승점을 쌓으며 3위 서울과의 격차를 승점 5점으로 줄였다. 대구는 제주전을 승리해 서울의 턱밑까지 추격하겠다는 각오다.

반면, 제주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점이 간절하다. 제주는 현재 인천, 경남과 함께 피 말리는 강등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 제주는 윤빛가람의 복귀 이후 성남을 3-0으로 완파하며 잔류의 청신호를 밝히는 듯 했으나 지난 라운드 포항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리그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리그 10위 경남이 1경기를 덜 치르고도 제주에 승점 2점 앞서 있다는 점, 리그 11위 인천이 매년 시즌 막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제주 역시 남은 경기 모두를 결승전처럼 여겨야 한다.

양 팀의 ‘에이스들’ 간의 맞대결이 주목된다. 대구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외국인 듀오’ 세징야와 에드가다. 세징야는 올 시즌 K리그에서 12골 9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에드가 또한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두 선수는 지난 전북과의 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예열을 마친 두 선수의 발끝이 이제 제주를 겨냥하는 만큼 파괴력 있는 모습이 기대된다.

제주의 믿을맨은 ‘윤빛가람’이다. 8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상주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다 제주로 복귀한 윤빛가람은 팀의 강등권 싸움의 ‘키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윤빛가람은 동료 선수들과 발을 맞춰볼 시간이 많지 않았음에도 성남, 포항전에 연달아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윤빛가람이라는 에이스의 존재는 팀 전력 상승의 효과 이외에도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다. 승점이 간절한 제주인만큼 윤빛가람의 날카로운 킥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기는 대구의 승리가 예상된다. 스포라이브(SPOLIVE)에 따르면 제주는 올 시즌 원정 16경기에서 13득점에 그치며 빈약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제주가 올 시즌 28실점만을 기록하며 리그 최소 실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대구의 골문을 열기란 어려워 보인다. 제주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이나 ‘외국인 듀오’를 앞세운 대구가 제주의 골문을 폭격하며 승리를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이철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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