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리오넬 메시가 2019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FIFA 월드 더 베스트 시상식을 진행했다. 본식에 앞서 축구계 인사들이 레드 카펫에 등장했다. 마르코 반 바스텐, 조세 무리뉴, 하비에르 사네티, 에데르송, 테어 슈테켄, 킬리안 음바페, 호나우도, 필립 네빌 등이 간단한 인터뷰에 응했다.

약 한 시간이 흐른 뒤 3시 반부터 본식이 이어졌다. 네덜란드 레전드 루드 굴리트가 사회를 맡았다. 푸스카스상, 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팬상 등이 수상된 후에 최종 올해의 선수상이 발표됐다.

후보에는 3명이 있었다. 메시를 비롯해 버질 반 다이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호날두는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최종 수상자로 메시가 선정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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