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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프리뷰] UCL 패배...반전 노리는 첼시vs리버풀 ‘빅뱅’

[인터풋볼] 나란히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두 팀이 만난다.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에서 각각 발렌시아와 나폴리에 패배한 첼시와 리버풀이 리그에서 격돌한다.

첼시와 리버풀은 23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를 펼친다. 슈퍼컵에 이은 올 시즌 양 팀의 두 번째 맞대결이다.

리그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던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나폴리 원정에서 일격을 맞았다. 경기 후반 앤드류 로버트슨이 나폴리의 호세 카예혼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고 0-2 패배를 맞봐야 했다. 경기 후 페널티킥 판정에 대한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긴 했지만 연승 행진을 달리던 리버풀의 기세가 한층 꺾인 것은 사실이다. 마땅한 대체 자원이 없어 온전치 않은 컨디션에도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로버트슨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2승 2무 1패의 성적으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는 첼시 또한 지난 수요일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패배했다. 갑작스런 감독 교체로 어수선한 발렌시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렸으나 로스 바클리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던 첼시였기에 지난 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뼈아프다.

양 팀의 차이는 ‘수비력’에 있다. 스포츠 적중 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의 데이터에 따르면 리버풀과 첼시는 리그 5경기에서 각각 15골, 11골을 기록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이 4실점만을 기록하며 리그 최소 실점 1위를 달리는데 반해 첼시는 11실점을 허용하며 노리치에 이어 리그에서 2번째로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리그에서 이미 10골을 기록하며 최강의 조합으로 평가받는 리버풀의 ‘마누라’ 라인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어 수비가 불안한 첼시가 이들을 어떻게 막을지가 관건이다.

첼시의 ‘타미 아브라함’과 리버풀의 ‘버질 반다이크’의 맞대결도 관전 포인트이다. 올 시즌 첼시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아브라함은 리그에서 7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브라함이 에당 아자르가 떠난 첼시 공격진의 희망이 되고 있지만 아직 강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적이 없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또한 리버풀에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반다이크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아브라함이 반다이크를 뚫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는 원정팀 리버풀의 승리가 에측된다. 스포라이브(SPOLIVE)에 따르면 양 팀의 최근 3차례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첼시가 5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리버풀의 막강한 공격력을 버티기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만만찮은 공격력을 보유한 첼시가 일방적으로 패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난타전 끝에 ‘마누라’를 앞세운 리버풀에 패배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 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이철민

사진=사진게티이미지,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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