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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프리뷰] ‘윤빛가람 복귀’ 제주, 성남전서 반등 노린다

[인터풋볼] 상하위 스플릿을 앞두고 가장큰 변수로 여겨지는 ‘상주 선수’들이 17일에 전역했다.그 중에서도 상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윤빛가람이 제주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성남FC가 오는 21일 오후5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하나원큐 K리그’30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상, 하위 스플릿결정까지 단4경기만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강등의 벼랑’끝에 서 있는 제주는 승점 19점으로 12위를, 성남은 승점 35점으로 9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등 위기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제주는 지난 라운드에서도 웃을 수 없었다. 제주는 전반 18분과 35분에 강원의 이영재-김지현에게 멀티 도움-골을 허용했다. 후반에도 운은 따라주지 않았다. 후반 10분 김성주가 문전에 가있는 마그노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날렸으나 마그노의 발에 맞은 공이 아쉽게 골대를 빗나가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에도 제주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일요일에 경기를 치른 성남 역시 웃을 수 없었다. 전반 시작부터 무서운 기세로 수원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수원의 노동건 키퍼가 계속해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면서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 38분, 수원의 구자룡의 푸싱 파울로 성남이 PK를 얻으면서 일말의 희망을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마티아스의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면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다. 이후로도 성남과 수원의 치열한 접전이 계속됐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 모두 지난 라운드의 결과가 아쉽다. 먼저 제주는 지난 경기의 패배로 인해 여전히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과 함께 강등권 경쟁을 치렀던 경남이 울산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강등권 싸움은 이제 제주와 인천의 몫이 됐다. 하지만 승점1점차로 1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천이 서울에 3-1로 패하면서 격차가 벌어지지 않았다. 다만 승강플레이오프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반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윤빛가람의 전역이 제주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윤빛가람은 곧바로 제주에 합류해 반등을 노린다. 강등권을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려워도 하위스플릿과 승강플레이오프까지 생각하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윤빛가람의 전역에 대해서 제주의 최윤겸 감독은 “윤빛가람의 특징을 살려 기존 선수들과의 조화를 생각해야한다”며 윤빛가람의 전역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반면 성남은 지난 경기로 인해 타격이 크다. 특히 평소 PK 키커로 나서는 서보민과 에델 대신 마티아스가 PK에 실축하면서 아쉬움을 더 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남기일 감독은 “마티아스의 실축이 결론적으로는 아쉽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고맙다”며 경기소감을 전했다. 끈끈한 조직력으로 수준급 수비력(최소실점 3위)을 보이고 있지만 에델의 부상으로 득점력이 부족하다. 게다가 에델을 대체할 자원이 없어 성남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이다.

올해 리그에서 두 팀의 전적은1승1무로 성남이 앞서 있다. 또한 두 팀 모두 최근 한 달 동안 승리가 없다. 스포츠 적중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에 따르면 제주는 전반 0분-39분과 후반 75-90분 사이에 득점력이 높다. 반면 성남은 후반에 실점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일 제주가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면 후반전 득점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주에서 경기력을 유지한 윤빛가람이 합류해 중원을 리드해준다면 제주가 성남을 상대로 충분히 승점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1기’ 김예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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