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수비 핵심 존 스톤스(25)와 계약을 연장한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맨시티가 스톤스와 계약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반슬리 유소년 팀을 거쳐 201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스톤스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2013년 에버턴에 입단했다. 에버턴에서 어린 아이 임에도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보여준 스톤스는 맨시티의 레이더에 포착됐고, 맨시티는 지난 2016년 5,000만 파운드의 금액을 쏟아 부어 그를 영입했고, 6년 계약을 맺었다.

4시즌 동안 스톤스는 112경기를 뛰며 두 차례의 맨시티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맨시티는 스톤스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한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스톤스와의 계약을 2024년까지 연장하고 연봉을 700만 유로(약 92억 원)로 인상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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