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바르셀로나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안수 파티를 선발 명단에 포함 시켰다. 파티는 그리즈만, 수아레스와 함께 3톱을 구성하고, 부상에서 돌아온 리오넬 메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바르셀로나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킨다. 알바, 렝그렛, 피케, 세메두가 4백에 선다. 부스케츠, 아르투르, 데 용이 중원에 포진하고, 그리즈만, 수아레스, 파티가 공격 선봉에 선다.

도르트문트는 4-2-3-1로 맞선다. 뷔르키가 골문을 지키고, 하키미, 아칸지, 훔멜스, 게레이루가 4백에 선다. 비첼과 델라니가 중원에 자리하고, 2선에 산초, 로이스, 아자르가 출격한다. 원톱은 알카세르이다.

단연 파티의 선발 출전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16세의 파티는 지난 주말 발렌시아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전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리고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UCL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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