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손흥민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시즌 첫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팰리스와 2019-20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이 불안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와 개막전에서 신승을 거둔 것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전 무승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패배, 아스널전 무승부를 기록하며 현재 3경기 무승의 늪에 빠져 있다.

이 가운데 팰리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4경기 만의 승리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해 케인, 라멜라, 에릭센, 시소코, 윙크스,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요리스 등이 선발로 내세웠다. 

특히, 손흥민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손흥민은 팰리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5년 9월 열린 팰리스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렸고, 2017년 11월에는 웸블리에서 열린 팰리스전에서도 결승골을 성공시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선수 최다 득점자로 올라서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4월에는 팰리스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프리미어리그 1호골을 터트렸다. 이를 통해 이번 시즌 첫 골을 이 경기에서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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