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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행 거절' 만주키치, 미국 LAFC 진출 유력…이미 협상 진행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마리오 만주키치(33, 유벤투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로 이적한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를 인용해 “만주키치의 유럽 경력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만주키치의 다음 행선지는 MLS가 될 것으로 보이며, 특별히 LAFC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2015년 유벤투스에 입단한 만주키치는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다재다능함으로 알짜배기 역할을 했다. 그는 162경기 44골을 기록하며 유벤투스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4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 등에 일조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입지가 달라졌다. 사리 감독의 선임과 함께 임대를 떠났던 곤살로 이과인이 복귀했고, 만주키치는 그에게 갑작스레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여기에 더해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만주키치는 결국 유벤투스를 떠나기로 결심한 것. ‘마르카’에 따르면 만주키치는 카타르로부터 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고, 이미 LAFC와 협상을 진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만주키치가 유벤투스와 2021년까지 계약이 남아있기에 LAFC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 수백만 유로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윤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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