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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냐 음바페냐’...바르사, 향후 영입관련 내부논쟁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바르셀로나가 향후 공격진 보강 방식에 대해 내부 논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입에 실패했지만 네이마르 영입을 재추진할지, 새로운 1인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할지에 대한 부분이 핵심이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을 불가피하게 해체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노쇠화까지 겹치면서 장기적인 대안에 대해 고민해 왔다.

네이마르 대신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받았다. 중앙과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한 필리페 쿠티뉴와 우스망 뎀벨레, 말콤 등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쿠티뉴는 적응에 애를 먹으며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택했고 말콤은 제니트로 떠났다. 뎀벨레는 불성실한 부분이 여러 차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시즌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했지만 바르셀로나의 공격 고민은 계속 됐다. 만 32세인 메시와 수아레스가 내리막길을 걸을 가능성이 높아 단기-장기적인 미래를 동시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당장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네이마르의 복귀를 추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선수 구성이 마무리된 상황이지만 바르셀로나 내부 목소리는 하나로 모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영입 시도를 하는 것에도 반대 목소리가 있었을 만큼 한 번 팀을 떠났던 네이마르 복귀에 대한 반감이 큰 것이 문제다. 구단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메시의 경우 네이마르 영입이 실패로 돌아간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일부 인사들은 네이마르가 아닌 음바페를 영입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그들은 음바페가 네이마르보다 기량, 기록 면에서 훨씬, 혹은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믿고 있다. 또한 분위기를 해치거나 분열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네이마르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 거라는 믿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네이마르 복귀가 실패로 돌아간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내부적인 방향성을 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가오는 1월이든 내년 여름이든 공격진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 만큼은 일치된 만큼 변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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