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라힘 스털링의 기량을 극찬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추월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시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스털링이 메시와 호날두를 추월하고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느꼈다”고 전했다.

스털링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측면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이미 리그 4경기에 나서 5골을 터트렸고, 코소보와의 유로2020 예선에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전성기를 맞이한 스털링을 두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찬사를 이어갔다. ‘데일리메일’은 “32세의 메시와 34의 호날두는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스털링의 능력이 최고로 거듭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코소보전을 마치고 “아자르, 더 브라위너, 메시, 호날두 등 뛰어난 선수들이 있지만 스털링은 그만큼 빠르고 능력을 갖고 있다. 그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강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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