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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없는 콤파니 기념경기,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벵상 콤파니를 기념하는 자선 경기에 콤파니가 부상으로 뛰지 못한다.

콤파니는 모두에게 인정받는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이다. 2008년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클럽을 인수한 후, 맨시티는 곧바로 콤파니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콤파니를 시작으로 수많은 월드 스타들을 품을 수 있었다.

이전까지 EPL의 중하위권에 머물던 맨시티는 콤파니와 함께한 지난 11년 동안 천지개벽을 이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4회를 비롯해 총 12개의 우승컵을 품었다. 무엇보다도 이 기간 동안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많은 리그 우승컵을 따내며 EPL 빅4의 틀을 깼다. 콤파니는 이 같은 맨시티의 새 역사에 모두 이름을 남겼다.

이제 콤파니가 새로운 도전을 한다. 콤파니는 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와 결별을 선언했고, 친정팀인 안더레흐트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하게 됐다.

맨시티와 결별한 콤파니가 12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맨시티 레전드를 이끌고 EPL 올스타를 상대하는 자선경기를 연다. 이번 경기는 맨시티와 EPL의 레전드 선수들을 모두 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고,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티에리 앙리, 로빈 판 페르시, 세스크 파브레가스, 라이언 긱스, 에드윈 판 데 사르, 세르히오 아구에로, 다비드 실바, 마이클 캐릭 등 현재와 과거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 출동한다. 그러나 이 가운데 콤파니는 뛸 수 없다.

콤파니는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불행히도 나는 오늘 밤 뛰지 못한다. 햄스트링 부상이 있고,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대신 엄청난 선수들이 충분히 있다”라고 자신의 결장을 알렸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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