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국가 대항전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포르투갈은 1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LFF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B조 5라운드 리투아니아 원정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4경기 2승 2무(승점 8)로 B조 2위를 달렸다.

이날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총 4골을 몰아쳤다. 전반 6분 페널티킥을 골을 시작으로 후반 6분, 후반 10분, 후반 31분까지 득점을 멈추지 않았다.

개인 통산 여덟 번째 해트트릭이었다. 통계 전문 사이트 ‘스쿼카’에 따르면, 이로써 호날두는  펠레가 브라질 대표팀으로 기록한 해트트릭 기록 7회를 넘어섰다고 했다.

더불어 호날두는 이란의 전설 알리 다에이가 가지고 있는 A매치 최다골 기록(190골)에 16골 차이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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