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014-2015 정규리그 순위에서 현재 꼴찌를 달리고 있는 팀은 파르마FC이다.
파르마가 이번 시즌 32경기를 치루며 승리한 경기는 오직 6경기 뿐으로 매우 초라한 성적이다. 초라한 성적 만큼 구단의 수입도 바닥으로 구단은 재정난에 휘청거렸고 지난 4월 중순 끝내 클럽의 부도를 선언했다. 그리고 현재는 시즌 종료까지 법정관리인에 의해 팀이 운영되고 있다.
파르마는 인수조건에 따라 6백만~2천만 유로 (70억~230억) 사이 금액으로 클럽을 인수해 줄 새 주인을 찾고 있지만 현재 클럽을 인수할 새로운 투자자를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음 시즌 시작 전까지 새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파르마는 이탈리아 축구 역사에서 영원히 사라질 수도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로지 마쥴리라는 이름의 이탈리아 모델이 파르마의 회생을 위해 옷(?)벗고 나섰다. 지난 21일 그녀의 페이스북에 내가 사랑하는 파르마FC를 인수해 정상화 시켜 줄 투자자가 나타난다면 파르마의 홈 경기장인 타르디니에서 그녀만의 스트립쇼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과연 파르마의 새로운 주인 덕에 축구 경기장에서 마쥴리의 스트립쇼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지 파르마 팬들의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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