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리오넬 메시의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아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탈루냐 라디오’를 인용해 “베컴이 메시의 영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의 인기 스타였던 베컴이 구단주가 되는 것으로 이미 관심을 모았던 마이애미는 선수단 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2020시즌부터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선수 구성은 시즌이 임박하지 않은 탓에 아직 시작 단계에 머물고 있다. 아르헨티나 반필드의 공격수 율리안 카란자와 에스투디안테의 마티아스 펠레그리니가 마이애미 합류를 확정 지은 상황이다. 추가적으로 베컴 구단주가 몸담았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잉글랜드 국적 선수들이 영입 타깃으로 지목되고 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물론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 등이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곤 했다.

이번에는 메시다. 최근 메시는 내년 계약 해지 조항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MLS팀 이적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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