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과거 벤피카의 지휘봉을 잡다 브라질 리그 플라멩구의 감독으로 활동 중인 조르헤 제주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비교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글로부 에스포르테’와 제주스 감독이 나눈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제주스 감독은 호날두와 메시에 대해 “두 선수는 외계인이다. 다른 스타일을 갖고 있고, 그렇지만 평범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제주스 감독은 호날두의 장점으로 득점을 꼽았다. 그는 “호날두는 의심의 여지없이 축구의 상징이다. 그는 10골, 20골 넣는 것이 아니라 30, 40, 50골 씩 넣는다”면서 “호날두는 메시처럼 예술적으로 축구하지 않아도 된다. 현 시점에서 호날두와 메시는 최고의 선수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스 감독은 호날두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제주스 감독은 “호날두가 모든 선수들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선수가 호날두와 같은 실력을 가지라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의 프로페셔널함은 어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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